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백담계곡 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한용운의 <백담사 사적기>에 의하면 서기 647년 신라 제 28대 진덕여왕 원년에 자장율사가 설악산 한계리에 한계사로 창건하고 아미타삼존불을 조성하였습니다.
한계사로 창건후 1772년(영조51년)까지 운훙사, 심원사, 선구사, 영취사로 불리다가 1783년에 최붕과 운담이 백담사라 개칭하였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백담사라는 사찰의 이름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서 사찰을 세운 데에서 일컫게 되었다고 합니다.